린치파이는 군시절, 상황장교님께서, 영어전화 수업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분이 여차여차 처음에는 하이헬로 웟알유두잉 정도 였지만 나중에는 그쪽 원어민상대방의 친인척까지 물어보며, 자신의 직업 나는 이러해서 오늘 행복하다, 기분상태등을 자유로운 의사소통까지 가는 것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역시 언어는 사람이 전달해주는 것이지, 책이아닙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복습예습을 반복하듯이 정해진대화로 이루어지며 한 10분정도 프리토킹 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그날 배운 시나리오를 가지고 응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절대로 한국어를 사용 할수 없으면 자신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영어사전을 스스로 뒤져봐야 한다는 점, 자신이 궁금해서 찾은 정보는 쉽게 까먹지 않습니다.
이렇듯 수동적학습이아닌 능동적학습입니다. 우선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돈을내고, 약속에 민감한 외국 영어강사님에게 전화를 하지않는다면, 즉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배려가 필요하기에, 하기싫어도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날 전화영어는 기분안좋은듯 얘기하며 이러이러해서 얘기하며 귀찮다 하기 귀찮지만 선생님 목소리듣고싶어서 했다는 등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무의식중에 영어를 주입하는 겁니다.
전화영어 어디가 좋다 이렇게 얘기 드릴 수 없으며, 친인척중 영어를 잘 하시는 분 계시면, 무료로 배우시거나, 외국에서 귀한 미역이나 김 보내주시면서, 에이 삼촌 한번하자 응 ? 이렇게 말이면 안되는 거 없습니다. 모두 즐영~!